산불피해지역 주민에게 전하는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안동시 남선면 주민에 전통 장류 전달 -

예고 없던 산불로 삼켜진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금,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피해지역에 전달되어 훈훈한 소식을 더하고 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6.13.(금) 산불로 피해가 큰 안동시 남선면을 찾아 임시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총 150세대에 필요한 된장과 쌈장 300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는 산불 발생 직후인 3월부터 현재까지, 상주시 자원봉사단의‘온기나눔 릴레이’로 모인 성금으로 진행되었다.

※ 온기나눔 릴레이 참가 봉사단 및 시민단체(청송, 영덕, 의성, 안동 복구 활동 참여)
3월 : 아우라봉사단, 상익회,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 상주반 3기 졸업생 동기회
4월 : 크리스토퍼리더십 상주경영반 강사회, 상주노인회 경로당 행복선생님 일동,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 상주반(1, 2학년) 일동
5월 :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성자원봉사대, 해피바이러스봉사단, 어울림상주
6월 : 상주를 사랑하는 청년회

이번에 물품을 전달받은 남선면 행정복지센터 송정규 면장은“아직도 그날의 참사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주민 모두가 조금씩 힘을 내고 있다.”며“상주시자원봉사센터 및 함께 해주신 상주시 봉사단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번 물품 전달을 진행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산불초기 영덕과 청송을 찾아 긴금구호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의성과 안동의 피해지역 복구활동에도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이 보태어졌다.”며“이번 된장, 쌈장 전달로 임시주택에 거주중인 안동시 남선면 주민들에게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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